내마음은 지금
부산여행 영도 해안 길 동백
하늘냄새2
2017. 3. 15. 21:34
다시 해안길로 가고 싶은데
저 오르막길로 가잔다
내려다 보는 즐거움
물빛이 아름답다
출렁다리
저 길로 다시 가고 싶었는데
정자까지는 다음으로 기약하고
강태공 아저씨들 부럽고
다시 내려 가고 싶다
동백 꽃 발견
동백꽃
나무 아래 녀석
온몸을 다 던져 버리니
결단력이 좋은것인가
동백꽃 꽃말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 는진실한 사랑과
엄동설한(嚴冬雪寒)에 꽃을 피운다 하여
청렴과 절조를 의미한다고 한다
그런데 녀석은 꽃잎이 마치 카네이션 같다
오호 바위틈에 숨은 녀석
그리움에 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빨갛게 멍이 든 녀석
동백꽃 전설도
배 타고 나간 남편을 기다리다 죽고
열흘 후 남편이 돌아와 애타하며
나무를 심었는데 그 나무에서 빨간 동백꽃이 피였다는
꽃들의 전설은 모두가 슬프다
햇살은 무거운 옷을 벗기는데
대마도 는 아직 해무를 덮어쓰고 보이질 않는다
너는 아는가
대마도가 보이는 날을 ..
너는 아는가
이들의 사랑을
다시 뒤돌아 보고
와우
다음엔 한번 타보리라
부산 투어 이층버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