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이야기 의상대 홍련암
카다리 소나무가 맞아주는 의상대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지을당시 머무르면서
참선을 하던곳이며
누각이 비스듬한것이 특징
이렇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의상대사님은
무엇을 생각하셨을까
멀리 추억의 홍련암이 보이고
횽련암 가는길에서다시 의상대 매력에 다시 빠져보고 ..
의상대사님이 계시던곳엔
소나무가 서있다는것
2007년 2월10일 소나무는 양날개를 펼치고 있었는데
10년전 처음 낙산사 찾던날 감동을 추억하며
관세음 보살 ,,관세음 보살
홍련암으로 간다
뒤돌아 보는 의상대
불이난뒤 보수 중이던
2008년 여름날의 의상대
아직 이른시간인가
홍련암 주변이 조용하다
2007년 처음 홍련암에 서던날
스님의 애절한 소리가 파이란 바다위로 내려 안고 있었다
관세음 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 보살~~관세음보살
홍련암 작은 그 속에서
사람들의 눈물이 바닷물 속으로 흘러들어가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두 손을 합장 했고
그 스님의 관셈보살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난 처음으로
복전이라고 쓰여진 나무통속에. 돈을 넣었다......
나를 비롯한 그날 흐느끼는 어머니들 슬픔이 ,소원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루지길 부처님께간절히,,,,,,,,,,,,빌었던 홍련암 추억
2008년 다시 찾은 홍련암은 난간 보수를 마쳤고
너무나 단정한 모습에
설레임이 사라 졌던
2017년 2월 홍련암엔 스님의 목탁소리도 없고
무슨 행사를 준비 하는지
보살님 과일 담은 박스를 복전함 옆에 툭툭 내리는 소리
마음의 고요를 깨트린다
그러나 파도소리는 여전히 아름답다
당신이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먼길을 떠나 새로운 인연에 감사하고
함께하는 인연이 감사합니다
기억의 언저리.
우리는 스쳐가는 인연만이아닌
당신의 따뜻한 마음을 바라 볼 수 있는
도반이었음에 감사합니다
함께 길 나서면 ,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우며
착한 마음만 존재하는 낙산사,홍련암인지
몸둘 바 없이 겸손 해지는 지난 추억.
내 옆에 있는 당신 때문에 저는 행복 합니다
당신이 부처님이시고 관세음보살인것을
낙산사,홍련암에서 새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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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이루어지는 홍련암 게시판에서
기도를 하고있는 불자를 보면
함께 착한마음이 되는것이
정말 행복한 말씀이다
마음을 씻는 물 ,....
마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