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우리동네 가을

하늘냄새2 2016. 11. 12. 09:34

 

 

 

베란다  문을  여니

세상에  언제  이렇게  가을이  깊었는가

 

 

해마다  보는  풍경인데

올해는  더욱  황홀해 보이는것은

내가  나이가 또 들었다는건가

 

           

 

은행나무는   은행나무대로

단풍나무는  단풍나무 대로 

멋지게  익어가고 있다 

 

       

 

집에  있을수 없어   ..

 

 

단풍 찾아  내려 왔다

낙엽따라  걸어보는

 

 

일이 막힐 때는 무조건 걸어라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맞서는 최고의 방법은
잡념이 생기지 않은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몸은 날아갈 듯 가볍고, 기분은 상쾌하고,
에너지는 가득 차오르게 됩니다.


 


내 몸의 상태가 좋을 때는 어떤 문제도
더 이상 문제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이 막힐 때는 무조건 걸어보세요.
걷다보면 불필요한 생각은 떨어져 나가고,
누군가에게 그 답을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답을 알게 됩니다.



신선한 에너지가 몸 구석구석까지 흐르기 시작하면
의식은 명료해지고 사고는 단순해집니다.
그래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되고
행동도 진취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걸음을 잘 걷는 습관 한가지가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일지 이승헌 著 (걸음아 날 살려라, 장생보법) 中에서

 

 

 

누군가에게  이아름다움을  전해 보고도  싶고

 

 

다정히  걷는  사람이  아름답고

 

 

 

서있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강아지와 함께 걷는 사람

 

 

가을은  아름다운  계절

 

 

가을은 떠나고  싶은  계절

 

 

사그락 사그락

녀석들에게  발길 짓을  해본다

 

 

아직 싱싱한  녀석

참  곱다

 

 

우리동네  가을길은 

 

 

한 폭의  수채화 같이  아름답다

 

 

오래오래  이  아름다운 길을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