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부산 송도 구름 산책로

하늘냄새2 2016. 9. 21. 09:04

 

 

추석 연휴

부산날씨는  마음에  들지 않는  날이  계속되고

잠시 짬 내여  들린

송도

 구름산책로 가   더  길어졌다

 

 

흐린 날씨만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은  맑음이다

 

 

바람소리,  파도소리 따라  걷는길

 

 

 

 

갯가에  사람들이 ..

 

 

 

유리가  아닌

다리가 후들

 

 

개방 시간이  따로 있다

 

 

 

갯가 바위엔

다닥 다닥

 

 

꼬마 아이.  아주머니,할머니,,

이 고동줍기에  정신이 없고

 

 

산책로를  걷는 사람은  늘어나고

 

 

 

 

다복이  만지면  좋다는  내용이  있건만

 사람물결에  밀려 들어간다

 

툭 ,툭  비가

 

 

바람은  거세게 불어오고

 

 

 

 

방금   남항대교 건너    다녀온  영도 도 보이고

 

 

 

출렁이는  바닷물 소리  좋고

 

 

유리판  

누가  이런생각을  했을까

 

 

 

이 작은것이  다리  힘을  뺀다

 

 

바람은 거세게 불고

 

 

물방울인지   빗방울인지

툭  툭  나를 치고

 

 

 

조금이라도  더

 

 

바다내음  느껴 볼까

 

 

밀려왔다  밀려가는 물

밀려왔다  밀려 나가는  사람들

 

 

바다속에 높이곰 솟은  저  물건

케이블카가  생길것이라는 ..

어린시절  송도 케이블카  타러 간다는  소리 ..

그 시절을  재현 하는것인가

 

 

 

올때 마다  달라지는  세상

자연 그대로가  그립기도 하고

다리를  걷는 재미가 있기도  하고

케이블카가  생기면  그땐 또  어떤  느낌일까

다음엔  제발  날씨가  좋았음 ..

 

 

이층  투어 버스가  지나간다

다음엔  저걸  타고  한  바퀴 할까

 

다음엔 

 푸른하늘 

  푸른빛  바다 로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