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무지개 너머 .....

하늘냄새2 2016. 7. 13. 19:39

 

 

후두둑  후두둑 

억수같은  비가  내리던날

 

무지개 찾아

 

 

생기 찾는 녀석

 

 

몸에 묻는  때가 씻기어 가고 있다

 

 

 

 

헤드 뱅뱅

 

 

반짝반짝

 

 

아름다운 꽃길따라

 

 

 

담도  넘고

 

 

점박이  녀석 도 만나며

 

 

철모르는  코스모스

 

 

톡 ~~터질것만  같은

 

 

봉선화  연정

 

 

불쑥불쑥

 

 

도깨비  방망이 

 

 

 

 

 

 

언제쯤  비가  멎을까

 

 

 

 

혼자 남은  능소화

 

 

점박이

 

 

무지개 너머  저편 ♬

저 어딘가, 무지개 너머 저편, 저 높은 곳에는 어렸을 적 자장가 속에서나 들었던 그런 나라가 있답니다.

저 어딘가, 무지개 너머 저편에 파란 하늘이 있고

우리가 그렇게도 꿈꾸었던 그런 꿈이 정말로 이루어지는 그런 나라 말이죠.

 

 

 

 어느 날엔가는 난 별에게 소원을 빌어볼 겁니다.

그럼 내 뒤로 멀리 흘러가고 있는 구름이 있는 곳에서 깨어날 거예요.

 그 곳은 모든 고통들이 레몬 방울처럼 녹아버리는 그런 곳이지요.

 굴뚝 꼭대기보다 훨씬 더 높은 그 곳에서 당신은 날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저 어딘가, 무지개 너머 저편에는, 파랑새들이 날아다닌답니다.

 파랑새들이 무지개 너머로 날아다닌답니다.

 그런데 왜, 난 그 너머로 날 수 없나요?

귀여운 파랑새들은 기꺼이 저 무지개 너머로 날아다니는데

 그런데 왜, 난 그 너머로 날 수 없을까요?

 

 

 

무지개  너머  처편 에는

 

 

 

 그런데 왜, 난 그 너머로 날 수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