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일본 야히코 온천 마을 골목을 누비며 ..

하늘냄새2 2016. 6. 1. 11:06

 

 

숙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소박한  마을

 

 

골목길이  궁금하고

딸아이   가정집이니   조심해서  카메라  놀이 하라는

 

 

벚꽃이  유명한  진해 거리  어딘가를   닮은  거리

 

 

경화동에  남아있는

친구 이층집도  생각나는  건물

 

 

가게 앞을  지키는

  인형 부부 와  인사를  나누며

 

 

골목길 따라

훙겨운  걸음을  해본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용혜원

길을 걷는다는 것은
갇혔던 곳에서
새로운 출구를 찾아나가는 것이다




천천히 걸으면
늘 분주했던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걸으면
생각이 새로워지고
만남이 새로워지고
느낌이 달라진다




바쁘게 뛰어다닌다고
꼭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사색할 시간이 필요하다
삶은 체험 속에서 변화된다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기라는 울타리 안에
자기라는 틀에
꼭 갇혀 있는 사람이다




길을 걷는다는 것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고
희망을 갖게 한다

용혜원

 

 

 

 

 

여기도  변화의  물결이 흘러 드는것인가 .

 

 

 

이름모를 꽃 하나

 

 

늙은 나무 둥지 속에서   사랑을 ..

중매장이 는  새 녀석이겠지  

 

거대한  나무들

 

 

마을의  안전을  기원  하는곳일까

뭐라고 쓰여져 있지만

 

 

어디선가  은은한  종소리가  퍼진다

어린시절 오후 12시 면 싸이렌을  울려주던

저녁 6시 ㅎㅎㅎ 

7시 저녁 예약이니

모든 소망  다 품어 줄듯  팔 벌리고  서있는  나무   속에

내 소망도 안겨두고

 

 

멀리  보이는  호텔  위치도  확인 해가며

 

 

 

어린시절  친구집  같은   집

경화역 아래

기름칠 냄새가 나던  나무집

 

 

이 정도  창이 많은 집 이면

가지고 싶은  물건  가득한  점방  이였는데 ..

 

 

고것참  6시가 넘어서인지

가게는  대부분  문을  닫았고

이 집 만이  불을  밝히고  있다

 

 

지금부터는  

우리동네 먹자골목처럼

술집이   ....

그러나  난  숙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