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아름다웠던 나날,,,,
2014년 시작은
나무 하나로도 가슴을 설레게 하던
아라가야 의 혼이 잠들어 있는
함안 말이산 고분에 서 출발
둑방에 흐르는 남강 물줄기
벗삼아
진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은
악양루
내 고향 남쪽 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가고파라 ...푸른바다를 보며
가고파 꼬부랑길 따라
천사 날개 달고
파아란 바다로 날고 싶었던
마산
구정연휴
길가다 만난
휴우~~ 부자 마을
행여 기라도 받아 보고 싶어
기웃 거리니
헉 억
구정연휴라 문이 굳게 닫혀 있던곳
아무나 부자가 되는건 아닌가보다
공짜 바라지 말고
건강하게나 살자
유유히 흐르는 남강속에 솥두껑을 닮았다는 솥바위
에구
이것 참 또 부자 이야기
솥바위에는 부근 20리(8㎞) 근방에서 부귀가 끊이질 않는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물 위로 드러난 ‘솥두방때까리’(솥뚜껑의 의령 방언) 모양의 솥바위 아래 물속에는 다리가 셋이 있는데,
그 다리가 각각 향하는 방향 쪽에서 거부가 난다는 이야기다.
그 전설대로 솥바위 인근의 마을 세 곳에서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가 태어나 자랐다는 야기
의령
부처님 저에게 기회를 ...
비자 나무 가득한
전남 화순 개천사
큰 덩치로 애교를 부리던 보리 녀석 잘 있을까
동백 아가씨
추운 겨울날에 아름답게도 피여있던
강진 백련사
스님 불경 소리 귓가에 들려 온다
파도소리 정겹던
명사십리
푸른물빛
전복죽 ,전복 비빔밥 맛을
잊을수 없는 완도
참으로 아기자기 했던 유달산
목포는 항구
행주 산성에서
바라다 보는
한강물
바다 찾아 강화도로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마니산 첨성단 가는길
노을빛 아름다운 강화 바다
금강산 가는길
더 갈 수 없음이
안타까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