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테니스장 겨울나무
하늘냄새2
2014. 1. 15. 15:29
눈소식이 없었는데
일요일 아침 살짜기 눈이내린다
테니스장에 도착하니
우리동네와 달리
눈이 쌓여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 어느새 눈을 치우고 즐테중
눈을 쓸기에는 힘들었지만
눈내리는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해주는 ..
덕분에 난 편히 운동을 하고 ..
겨울냄새 맡는다
훟훟 벗어버리고
서있는 나무
겨울나무
참으로 즐겨 부르던 노래 가 생각난다
노래 부르기를 참으로 좋아했는데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않는 추운겨울을
바람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이원수 시
겨울나무
이고운 노래가
이원수님 시란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로 유명하신 ...
앗 이게 무슨 ..
왜그랬을까
왜 ...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