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진해 나들이

하늘냄새2 2012. 5. 14. 14:32

 

 

 

옆지기  군모임  행사로  진해로 간다

버스를  타고  오랜만에간다

당산역에서 만나

 

 

 

 

63빌딩도 만나며

제 2,모임지 

양재 역으로 간다

 

 

 

 

거리는   차들로 복잡하다

기차 타고  휙~~익  가고싶은

 

 

기다리는 동안

양재역  거리 풍경   재미있다

 

 

 

이른 시간인데

모두 바삐들 어딜 가나

 

 

아 무서운 ,,, 뱃살

 

 

 

 

금강 휴게소 에서  맛있는  새우 시래기 국 먹고

 

 

 

요즈음 휴게실  화장실도  예술이다

 

 

멋진 풍경도  감상하며

 

 

남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들으며

 

 

굳은  젊음이  있던 곳으로  달려 갑니다

 

 

마창대교가  보이고

 

 

푸른 물결 춤추는 남쪽바다 를 가르고

 

 

OCS 아저씨들은

나이를 잊은채

아들같은  후배 ocs112 기 후보생들과

20km  구보를

 

 

 

구보  후  속천 부두에서  먹는  바다 내음에 취하고  ....

 

 

 

취침

 

 

 

2차의 흔적

 

 

 

장교 교육대 에 아침이오고

 

 

산책길에 

 

 

 

 

이름모를 꽃들이 반겨주고

 

 

엉컹퀴 녀석과도  인사를 하고

 

 

 

거가 대교가  보이는 것이

아름다운 날씨 가 예상 된다

 

 

 

철썩 철썩

작은  파도소리  들려오고

 

 

 

바위에 다닥 다닥 붙은 고동소리

 

 

 

 

호주머니 속에  담아오고 싶은 충동

 

 

 

어디서 왔는지  굴 껍질이  해변을  채우고

 

 

 

 

 날카롭게  서 있는 녀석

 

 

 

지나간 시절  꽃피우는  아저씨들  

아들이  112기에 있다며 걱정하는   아버지 마음

당신도 다  해낸  훈련인데

 

 

시로봉 위로  해가 뜬다

 

 

일출

 

 

진해만의  일출

 

 

아침을  알리는 소리

 

 

 

고기 잡는  아버지

 

 

 

어떤 녀석이 걸릴까

 

 

대구 ,멸치 ...

 

 

숭어 잡이

 

 

만선 하시기를 빌며

 

 

 

녀석들  오늘  부모님  첫면회

열심히 구두를 닦고 있다

6월이면 

대한민군  해군  소위로 임관 할

 

 

 

모두들 무사히 임관하고 나라의 꽃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하게  군 생활 하기를 바라며

 

 

 

젊은 시절을  회상하며

멋지게  구보를  해낸  아저씨들

내년을 기약하며 ..

 

 

82년  중대장을 시절을  추억하며

뒤돌아 보는  옆지기 ...

 

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