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철마는 달리고 싶은
하늘냄새2
2011. 7. 10. 11:40
임진각에 밤이 내린다
수많은 소원들 ..
멋모르고 그렇게 불렀던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 ...
이산 가족의 아픔을 모르는...
그래도 이 모든 사람들 소원 이루어지기를
철마는 ..
슬픔을 안고
말없이
그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말없이 산하한
구멍난 가슴을
뒤돌아 보며
더 이상 상처는 없어야 하는것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지만
모두들 한마음 되여
저 하늘에도 슬픔이 사라지기를
평화가 오기를
7월 9일 임진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