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은 지금

마산 구복마을 굴

하늘냄새2 2011. 4. 6. 15:40

 

 

 

 

일명 콰이강의 다리 라한다

20년전  바다로 인해 고립된 섬을 육지로 만들어준

저도 연륙교라한다

 

연륙교가 들어선 후 섬사람들 생활 패턴이 달라졌다고한다

농수산물 유통도  활발해졌고

외지인이 발길이잦아 섬이 활기를 띠기시작했다는

고마운 다리

그러나

세월의무게 속에 차량은 통행금지

 

 

 

 

다리에  섬을 잇듯

사람의 마을을 잇는 능력도 있나보다

 사랑의 잠물쇠가   주렁주렁

 

사랑의 다리가 된듯하다

 

 

새로운 연륙교가 생겼다

 

괭이 갈매기 형상이라 했나

저도의 둘레길 때문인지  차들의 물결

주변이 요란하다

어부들 손길도바빠질듯

인근 식당등 맛자랑도 대단하다

 

 

 

저도를 가는 길목

구복마을 

구복 바다는 바다가 아니라한다 큰 호수와 같은 파도가치지 않는다한다

그래서 굴 양식이 좋은가  

부두가  갯내음이  좋다

 

 

바다위 비닐 하우스가 궁금해 

빼꼼히 들려다보니

 

세상에  굴더미가

얽힌

굴과 홍합을 분리한다

 

 

 

분리된 홍합

안타까운 

 이 홍합을 바다밑으로 버리고 있다

그냥 가져가라고 하지만

...........

 

 

 

굴향기에  입맛마시며

1박스에 10000원

주변 상가에서는 15000원  이라며 

 

 

집에서 구워먹기 힘들다며

 

사장님  물을 붓지말고  쪄서 먹어라 설명을 해주신다

 

 

옆지기  재미있게 손질을 한다

만원의 행복

 

 

 

 

 

잘도 익어간다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 메끼 굴을 챙겨먹었다합니다

카사보바의 정력의 비빌이 굴이라고 합니다

굴에는 칼슘,철분이 믾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배 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까많고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피부가 하얗다

속담처럼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동의 보감에 

굴을 먹으며 향기롭고 보익하며

 살갖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닷속의 가장 귀한 선물이라한다

 

돌에 핀꽃이라해서 석화라기도 하고

서양에서도  인기가 좋아

'굴을 먹어라 그럼 더 오래 사랑하리라'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테니스에 검게 그을린 내얼굴

어디  녀석의 효능을  이용해보자

 

 

 

이녀석은

물론 산지에서 데려온 녀석이라 싱싱함을 보장하는것

 

싱싱한 굴을 고르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1.빛깔이 너무 희지 않고 오돌토돌한것 

  2. 맛을 보았을때 바다 특유의 짠물이 남아  있는것    

  3.굴가장자리에 붙은 겈은테두리가 짙고 선명한것

4.만졌을때 탄력이 있는것 

 5.밝고 선명하며 색깔이 유백색이며  광택이 있는것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