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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 만난 맛있는 집

곰소항 남도 식당

by 하늘냄새2 2012. 7. 4.

 

 

 

모임의 저녁식사를 곰소항에서 

차에서 내리자 

짙은 젓갈냄새에 

비위가 상하는듯 

곧 익숙해지는 

여느 바닷가처럼 상점이 즐비 

어디를 선택하는냐 

일행중 언제나 발빠른사람의  걸음을 따르기마련

 

 

남자들은 관심없는듯 

보이지않는다  

항구가 

철지난 바닷가의 어수선한 느낌이다  

 

 

쓸쓸하다  

 

 

음식점 모습이 어찌 ... 

 

 

이리저리 발품팔아 

가장 

아니 

곰소만 젓갈 사장님이 추천한 집  

뒷집 

남도 식당을   추천한다

 

 

 

 

시원한  옥돌위에 농어  

 

 

조가비등등..... 

 

 

반찬이 맛깔스럽다  

 

 

덤으로 구워주시는 전어

마음껏 주시는 

주인 아줌마의 인심  

 

 

매운탕도 일품이요

베트남 새댁의 순수한 얼굴이 

정다웠던 식당  

 

 

김치가 맛있다

 

 

1박2일  여행중이라

김치 조금만  사면  좋겠다는 부탁에 ...

아주머니 

웃으시며 그냥 싸주신다  

  

 

 

 곰소만 젓갈 사장님

친절히도 해주신다  

 

 

토하,오징어 ,(개불젓은 사장님이 덤으로) 

 

일행들도 여러가지  주문을 하고

 

 

 

 

맛있는 액젓도 사고

 

 

사장님 

남도 식당에서 얻은 김치 를 이렇게 통에 담아주시는 배려를  ..

 

 

곰소항  남도식당  사장님

음식만도  인심도 좋았던

추천하고 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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